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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추운 날 심장 부담이 커질까요? 겨울 외출 전 확인할 점

추운 날씨가 곧바로 모든 사람에게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추위는 몸에 부담을 주고 기존 관상동맥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고혈압·심장질환·당뇨병이 있거나 고령이라면 갑작스러운 추위와 무리한 야외활동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평소 약을 임의로 바꾸기보다 보온과 증상 관찰이 우선입니다.

추위가 심장에 부담을 주는 이유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는 더위와 추위 모두 몸에 스트레스를 주며 관상동맥질환 증상을 악화시키고 심각한 심장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위험은 기온 숫자 하나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강한 바람과 젖은 옷은 체온을 더 빨리 떨어뜨릴 수 있고, 눈 치우기처럼 평소 하지 않던 강한 활동은 추위와 운동 부담을 동시에 높입니다.

누가 더 주의해야 하나요?

영국 NHS는 65세 이상, 장기질환이 있는 사람, 장애나 이동 제한이 있는 사람을 추위에 더 취약한 집단으로 안내합니다. 특히 관상동맥질환이나 심부전, 고혈압, 만성콩팥병, 당뇨병,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다면 한파 때 증상 변화를 더 세심하게 봐야 합니다.

혈압약이나 심장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겨울이라고 용량을 스스로 올리거나 내리면 안 됩니다. 집에서 잰 혈압이 평소보다 계속 높거나 어지럼·실신감이 생긴다면 측정 방법과 복용 상태를 기록해 진료 시 상담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외출과 운동은 어떻게 준비할까요?

추운 날에도 활동을 완전히 멈출 필요는 없지만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머리·목·손을 따뜻하게 합니다.
  • 젖은 옷은 체온을 빼앗으므로 눈이나 비에 젖으면 빨리 갈아입습니다.
  • 현관을 나서자마자 빠르게 걷기보다 실내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서서히 강도를 높입니다.
  • 눈 치우기나 무거운 물건 들기는 짧게 나누고 중간에 쉽니다.
  • 가슴 불편감, 숨참, 어지럼이 생기면 즉시 멈추고 따뜻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날씨가 매우 춥거나 길이 미끄럽다면 실내 걷기나 가벼운 근력운동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기존 심장질환이 있고 평소보다 강한 겨울 운동을 시작하려면 먼저 의료진과 안전 범위를 상의하세요.

집 안의 추위도 확인하세요

NHS는 건강 문제가 있거나 이동이 불편한 사람에게 자주 사용하는 방을 가능하면 18도 이상으로 유지하라고 안내합니다. 실내에서도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규칙적으로 움직이며 따뜻한 식사와 음료를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술은 몸이 따뜻해진 것처럼 느끼게 할 수 있지만 체온 유지 방법으로 삼기 어렵습니다. 외출 전 음주로 추위를 버티려 하지 말고, 처방약은 평소 계획대로 복용하며 충분히 보온해야 합니다.

바로 도움을 받아야 하는 증상

가슴을 누르거나 조이는 통증,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식은땀과 메스꺼움, 한쪽 팔·다리의 힘 빠짐, 말이 어눌해짐, 갑작스러운 시야 변화가 나타나면 추위 탓으로 기다리지 말고 응급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심하게 떨다가 오히려 떨림이 멈추고 말이 흐려지거나 판단력이 떨어지는 것도 저체온증의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겨울철 관리는 '추우면 무조건 위험하다'는 불안보다 평소 질환 관리, 보온, 무리하지 않는 활동, 경고 증상에 대한 빠른 대응을 함께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추면 됩니다.

참고 자료

Coronary Heart Disease: Risk Factors

Winter vaccinations and winte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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