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 있고 발 상처나 감각 저하가 걱정된다면 금연은 선택이 아니라 중요한 치료의 일부입니다. 흡연은 발로 가는 혈류를 줄이고,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 손상과 혈액순환 저하가 겹치면 작은 상처도 늦게 낫거나 감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당뇨발은 통증이 없어도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생기면 발의 통증, 열감, 차가움을 잘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물집이나 베인 상처가 생겨도 알아차리지 못한 채 걸으면 상처가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말초동맥질환으로 발의 혈류까지 부족하면 상처에 산소와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회복이 더뎌집니다. 감염이 치료되지 않고 번지면 발가락이나 발, 다리 일부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흡연은 발의 혈액순환을 더 나쁘게 만듭니다
CDC는 흡연이 발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킨다고 설명합니다. 당뇨병 환자가 흡연하면 비흡연 당뇨병 환자보다 합병증이 생기거나 더 심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니코틴은 혈당을 높일 수 있어 혈당 관리도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금연하면 혈액순환과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이 개선되고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니코틴 패치나 껌 같은 금연보조제도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니코틴이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당뇨약이나 인슐린을 사용한다면 의료진과 상담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발을 직접 확인하세요
감각이 정상이라고 느껴져도 매일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까지 살펴야 합니다. 잘 보이지 않으면 거울을 사용하거나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 베인 상처, 물집, 붉어짐, 부기, 진물 확인하기
- 미지근한 물로 씻고 발가락 사이까지 완전히 말리기
- 실내에서도 맨발로 걷지 않기
- 신발 안의 돌이나 거친 솔기를 신기 전에 확인하기
- 굳은살과 티눈을 칼이나 약품으로 직접 제거하지 않기
- 진료 때마다 발을 확인받고 정기적인 종합 발 검사를 받기
상처가 작아도 기다리지 말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발의 색이나 온도가 달라지거나, 붓기·물집·궤양·진물·악취가 생기면 다음 예약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진료를 받으세요. 상처가 낫지 않거나 주변이 붉게 번지고 열이 나면 감염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금연만으로 모든 당뇨발을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관리와 맞는 신발, 정기검사, 상처의 조기치료를 함께 해야 합니다. 이미 발 궤양이 있다면 자가치료보다 의료진의 상처 관리와 혈류 평가를 우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