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기간에 에너지드링크를 마시면 잠깐 또렷해질 수 있지만, 카페인이 많아지면 불안감과 두근거림, 수면 방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늦게까지 버티기 위해 반복해서 마시면 다음 날 피로와 졸림이 커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에너지드링크의 핵심은 카페인 양입니다
에너지드링크에는 카페인 외에도 당과 여러 첨가 성분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제품 이름이나 캔 크기만으로 카페인 양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FDA 자료에 따르면 12온스 에너지드링크의 카페인은 제품에 따라 41~246mg으로 차이가 큽니다.
커피, 차, 초콜릿, 감기약이나 진통제 등 다른 제품에서도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한 캔의 함량만 보지 말고 하루 동안 먹고 마신 모든 카페인을 합산해야 실제 섭취량을 알 수 있습니다.
불안과 수면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심박수 증가, 심계항진, 불안, 초조, 수면 문제, 속 불편감, 메스꺼움,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불안 증상이 있거나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적은 양에도 불편할 수 있습니다.
FDA는 대부분의 성인에서 하루 400mg을 일반적으로 부정적 영향과 연관되지 않는 양으로 제시하지만, 이는 누구에게나 보장되는 안전선이 아닙니다. 체중, 복용 약, 건강 상태, 임신 여부와 개인의 민감도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청소년은 에너지드링크를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CDC는 에너지드링크가 불안과 불면, 탈수, 심장 관련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미국소아과학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식단에 카페인과 다른 자극제가 든 에너지드링크가 필요하지 않다고 권고합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청소년이라면 에너지드링크로 수면을 줄이는 방식보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늦은 시간 카페인을 피하며, 일정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포츠음료는 전해질 보충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이므로 에너지드링크와 같은 음료가 아닙니다.
마신 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중단하세요
- 가슴이 빠르게 뛰거나 불규칙하게 느껴질 때
- 손떨림, 심한 초조감이나 불안이 생길 때
-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는 일이 반복될 때
- 속이 메스껍고 두통이 지속될 때
카페인을 매일 많이 마셨다면 갑자기 완전히 끊을 때 두통과 피로 같은 금단 증상이 생길 수 있어 서서히 줄이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흉통, 실신, 심한 호흡곤란, 지속되는 심계항진이 있다면 음료를 더 마시지 말고 즉시 의료진의 평가를 받으세요.